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국가폭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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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문학연구소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6-04-08 14:24본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공동 개최…대만 2/28, 제주 4/3, 여수/순천 10/19 등 역사적 사건 다각도 조망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은 제78주년 4/3 추념일을 맞아 지난 4월 3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과 공동으로 '전후 동아시아 '예외 상태'와 국가 폭력: 대만 2/28, 제주 4/3, 여수/순천 10/19'를 개최했다.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2018년 제1회 공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4/3과 10/19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토대를 쌓는 작업을 10회째 함께 해오고 있다.
학술대회는 권오수(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예외 상태(state of exception)'와 그 대응으로 본 제주 4/3과 12/3 계엄(김치완, 제주대) ▲중국 국민당의 대만 통치와 백색테러 -2/28사건 처리위원회를 중심으로-(한상준, 아주대) ▲아동문학에 나타난 제주 4/3 서사 재현 방식(김진철, 제주대) ▲'반란'의 굴레로부터 14연대 구출하기(예대열, 순천대)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을 좌장으로 우승완(순천대), 고다슬(제주대), 김영숙(순천대), 김진선(제주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있었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대만 2/28, 제주 4/3, 여순 10/19에 대한 연구는 12/3 이후 한국의 혼란 상황을 극복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라며, " 전후 동아시아 예외 상태와 국가 폭력의 양상을 조망한 이번 학술대회가 국가폭력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재발 방지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앞선 4월 2일 ''제주 4/3사건'역사 탐방'을 주제로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린 '4/3 78주기 식전제례'와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78주년 4/3전야제'에 참석해 제주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국가폭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김하연 기자 hy@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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