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언어·문화·마음’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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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문학연구소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5-12-04 10:22본문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2025 동계 국제학술대회 오는 12일 개최
7세션 14패널 70여명 발표하는 인문사회 세계학술 축제
AI와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언어·문화·마음은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 한국 인문사회학자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성과 공동체 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학술대회에서 머리를 맞댄다.
170여 개 인문사회연구소가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회장 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 이하 한인사협)는 ‘AI 시대 언어·문화·마음’을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조선대 국제관에서 2025년 동계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개 세션, 14개 패널에서 60여 편의 발표가 진행되며 언어·문화·마음과 AI 산업과의 접점을 탐색한다. 주요 발표 주제는 △위기와 타자, 그리고 치유의 인문학적 상상 △언어·문화·마음 △마음 치유 △지역사회와 마음 △세계문화와 마음 △고립·기억·치유 등으로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인간 이해와 소통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강성호 한인사협 회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인문사회 연구와 과학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학문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고, 국내 연구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인문사회 연구의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확산을 확대하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여름 34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되는 중간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지속적으로 한국 인문·사회분야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 회장은 전했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에 대한 융합적 사고의 기초 위에 사회문화적 현상을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한 성과를 다룰 예정이다. 한인사협은 “특히 언어는 세계로 열린 창으로서 마음이 사유하는 매개 역할을 하며 각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다양성을 드러낸다”며 인류사회의 수많은 문제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형성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언어’는 특히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인사협과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연구소는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서강대 사회복지연구소, 아주대 삶의 질 연구센터, 충남대 지역혁신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인문사회기획정책연구원,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 등 10개 연구소와 공동주관했다.
임효진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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