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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그림자 속 동아시아” 국립 순천대학교 학술대회로 냉전의 실체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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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문학연구소 댓글 0건 조회 706회 작성일 25-03-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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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냉전의 구축과 지역사회’학술대회 개최

[폴리뉴스 문경화(=호남)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이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동아시아 냉전의 구축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진행된 연구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냉전과 지역사회의 내파(內破)'를 중심으로 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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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제공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인 강성호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오수 교수(국립순천대)와 예대열 교수(국립순천대)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1부에서는 동아시아 냉전 초기의 정치적·경제적 갈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소개된다.
첫 번째 발표는 강성호 교수가 맡아, '전후 냉전 초기 미국의 동아시아와 한반도 정책(1945~1950)'에 대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대 노경덕 교수는 '스탈린과 동아시아 초기 냉전, 1945-1953'을, 국립순천대 이정은 교수는 '해방 후 전남 동부 지역의 경제 조건과 농지 문제'를, 예대열 교수는 '개인 기록을 통해 본 해방 이후 순천과 여순사건'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2부에서는 여순사건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정치적 격변을 다루는 연구들이 발표된다.

권오수 교수(국립순천대)는 '여순사건 발생 초기 주한미임시군사고문단의 역할'을, 우승완 교수(국립순천대)는 '여순사건 이후 여수의 도시 재건과 공간변화'를 발표한다.

또한, 리츠메이칸대 나리타 치히로 교수는 '전후 초기 동아시아 미군정 비교연구'를, 국립순천대 윤현명 교수는 '전후 일본 정치 지도층의 중국관 변화'를 아주대 한상준 교수는 '중국국민당의 대만 통치와 양안관계의 형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발표 후에는 이주영 교수(인하대), 강성호 교수(국립순천대 HUSS사업단), 이명훈 대표(예술공간 돈키호테), 윤성준 소장(역사문제연구소), 임송본 교수(국립순천대), 안소현 교수(세츠난대), 이신욱 전 원광대 연구교수, 김봉준 교수(인천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 내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오늘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러시아와 서유럽 간의 대립 등 냉전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냉전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냉전은 단순히 세계사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여순 10·19 사건과 같은 지역사회의 문제로서도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냉전이라는 큰 흐름 속으로 발전했는지 그 의미를 되새기고, 냉전의 과정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경화(=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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